성인병이란?
사망의 원인들
성인병(adult disease , 成人病)은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생기는 병이라고 생각한다. 성인병은 일반적으로 40세 전후로 노년에 이르게 되면 발병률이 높아져 포괄적으로 이르는 병을 말한다. 1950년대 이전에는 결핵, 위장염, 뇌혈관, 폐렴 정도였지만 1980년대 이후 식습관의 변화에 따른 악성신생물(암), 뇌혈관질환, 심질환 등이 사망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사망의 원인 뒤에는 우리가 성인병이라 부르는 것이 있다.
성인병의 종류
성인병의 종류로는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병, 뇌졸중, 암, 당뇨병, 만성 폐쇄성 폐질환, 간질환, 골다공증, 류머티즘 관절염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신장질환을 비롯하여 소화기질환 빛 정신장애 등도 있다.
성인병을 완전히 차단할 수는 없다. 하지만 건강한 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늦출 수 있거나 썩 건강한 상태로 살아갈 수 있다. 그렇다면 건강을 해치는 습관, 또는 성인병을 빠르게 진행시키는 잘못된 생활은 무엇이 있을까?
건강을 해치는 습관들
1. 한꺼번에 많이 먹는 습관
다이어트한다면 아침을 거리고 하루에 두 끼만 먹는다는 사람이 있다. 그런데 이상하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살이 빠지는 것이다. 왜 그럴까? 이유는 간단하다. 사람은 하루에 먹을 분량이 있다. 그런데 아침을 먹지 않으며 몸은 지방을 축적하고, 음식을 먹으면 생존 본능에 의해 더 많은 지방을 만들어 축적하게 된다. 결국 더 많은 음식을 먹게 되고, 몸은 더 많은 지방을 축적하는 악순환이 벌어진다. 동일한 양을 먹어도 세 번 먹으면 지방이 덜 축적되지만 먹는 횟수를 줄이면 더 많은 지방을 만들어낸다.
2. 빨리 먹는 습관
식사를 빨리하면 포만감이 늦어져 훨씬 많이 먹게 된다. 빨리 먹는 사람은 잘 씹지 않기 때문에 소화기관에도 무리를 주어 위나 소장 등에 무리를 주어 염증을 일으킬 확률이 높아진다. 식사를 빨리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나이가 들수록 당뇨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보고도 있다. 식사를 빨리하면 당으로 분해되기 전에 음식을 먹어 혈당이 충분하도록 먹었음에도 몸이 아는 속도보다 더 많이 먹게 되어 당뇨로 이어질 확률이 높은 것이다.
3. 저녁을 과하게 먹는 습관
아침이나 점심에는 많은 양을 먹어도 활동하기 때문에 소화도 빠르고 활동 에너지로 사용되어 몸에 잘 축적되지 않는다. 하지만 저녁에 먹게 되면 분해된 포도당이 소비되지 못하고 남게 되어 지방으로 전환되어 몸에 남게 된다. 이러한 악숙환이 반복되면 몸은 점점 비대해지고, 고혈당과 고지혈증, 당뇨 등 다양한 질병에 걸릴 수 있다. 특히 야식의 경우 먹고 소화되기 전에 잠에 들어 역류성 식도염의 이유가 되기도 한다. 역류성 식도염에 걸린 대부분 환자들은 음식을 먹은 후 2 시간도 되지 않아 잠을 자는 습관을 가진 사람들이다.
4. 당을 즐기는 습관
당, 즉 포도당은 몸에서 에너지로 사용된다. 에너지로 다 활용되지 않으면 지방으로 변환되어 후일을 위해 저축?해 둔다. 이것이 뱃살이나 허벅지 살로 옮겨가고, 나중에는 몸 전체로 쌓아간다. 빵이나 백반처럼 순수 녹말도 쉽게 포도당으로 바뀌고, 설탕, 과자, 콜라, 사탕 등도 당이기 때문에 쉽게 지방으로 바뀌게 된다. 식후 과일이 좋다면 단 과일을 먹는 사람들도 당뇨가 있다면 정말 조심해야 한다. 과당도 당이기 때문이다.
5. 적은 식이섬유 섭취
식이섬유, 즉 섬유질은 소화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소화기관에 들어가 수분을 공급하고, 장의 연동운동을 도우며, 장내 유익균이 활동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장을 튼튼하게 한다. 이뿐 아니라 동일한 칼로리를 섭취해도 채소와 함께 음식을 먹으면 당의 흡수율이 떨어져 살아 더 찐다. 고기를 먹을 때는 항상 채소와 함께 먹는 습관을 가진다면 훨씬 건강해진다.
6. 가공육 및 튀긴 음식들
치킨, 햄, 육포, 소시지, 라면 등 가공된 식품들은 식품보존료가 들어가 있어 몸에 좋지 않다. 특히 이러한 음식들은 암을 유발하는 원인을 제공하기도 한다. 또한 다양한 성분의 영양소는 극히 미량이거나 없는 것도 있다. 영양소는 없고 칼로리만 많아 비만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술 또한 비만의 이유가 된다.